하루 연휴 끼고 2박 3일로 한국 출장을 다녀왔다.
짧게 오가는 만큼, 볼일만 보고 돌아갔는데 , 한국은 꽤 춥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살벌하게 공기 차갑더군.

몇개월 전에도 잠시 다녀가서 뭐 그닥 별 감흥은 없지만
일본판타지 월드와 중국판타지월드 그 중간에 껴 있는 중간계(MIDDLE-EARTH) 한국,
역시나 만만찮게 불친절해서
짜증게이지 만땅 올리고 돌아가야 했다.

# 볼일 하나 먹을거

첫날은 포장마차감자탕을 먹고 정신 날려보내고
다음날은 삽겹살에 소주로 맛갔다가 출장일자가 겹쳐 한국에서 만난 사장님과 양주로 골로가고
마지막날은 짜장면과 짬뽕으로 해장 한 다음
기리기리하게 비행기 출발 20분전에 공항에 도착해 10분만에 돌파한 다음 비행기에
타서 일본에 귀국 아니지 귀,뭐드라 하여튼.

# 볼일 둘 게임

6개의 게임 목록을 전어와서 그냥 리스트 주고
돈 주고 받아왔다. 여러가지 생각 안한다.
“필요하니까 산다” 걸로 끝.

# 오다가 있었던 일

사실 비행기 타다가 옆좌석에 여자가 앉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나?
사실, 거의 없다.
근데 난 이번엔 미혼의 젊은 여자분이 옆좌석에 앉아주시는 로또 맞았다.
이번에 두번째인데, 지난 번에는 멍청하게 그때 만나던 여자 사진이
덜컥 나오는 바람에 김샜는데 이번엔 깔끔한 싱글이므로
적당히 타이밍을 봐서 픽업 개시!
했었으나 실패. 아쉬운 불발로 기억해야할 것 같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말때문에 찌끄러져 있는데 아무래도 땅의 기운이 뭔가 다른가 부다.